Whisk AI는 구글이 만든 AI 이미지 생성 도구로, 실사 기반 이미지를 아주 쉽게 만들어낼 수 있는 무료 서비스다. 미드저니나 DALL-E와 달리 피사체·장면·스타일이라는 3가지 요소만 조합하면, 초보자도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굳이 영어 프롬프트를 길게 작성하지 않아도 되며, 디자이너가 아니어도 감각적인 이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Whisk AI는 어떤 기능이 있는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또 주의할 점은 뭔지까지 낱낱이 살펴보자.
Imagen 3 모델 기반 AI 이미지 툴
Whisk AI, 뭐 하는 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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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 AI는 구글 Imagen 3 모델 기반의 AI 이미지 생성기다. 사용법은 매우 직관적이다. 구글 계정만 있으면 로그인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누구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핵심은 "피사체 + 장면 + 스타일"을 조합하는 방식이다.
✔️ 피사체 (Subject): 사람, 동물, 사물 등 이미지의 주된 대상을 의미
✔️ 장면 (Scene): 배경이나 상황 – 공원, 지하철, 우주 등 다양
✔️ 스타일 (Style): 3D, 수채화, 실사, 시네마틱, 페이퍼 아트 등
예를 들어, "강아지(피사체) + 눈 덮인 산장(장면) + 시네마틱(스타일)"을 조합하면 영화 같은 강아지 사진이 뚝딱 만들어진다.
레퍼런스만 있으면
프롬프트? 몰라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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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 AI가 흥미로운 이유는 프롬프트를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프롬프트 입력도 가능하지만, 선택형 UI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감각적으로 선택만 해도 꽤 괜찮은 결과물을 얻게 된다.
또 하나 재밌는 건 ‘주사위 기능’. 무작위로 피사체·장면·스타일을 섞어주는 이 기능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꽤 유용하다. 템플릿 기능도 제공되며, 시즌별 디자인까지 다양해지는 중이다.
디테일이 필요하다
세부 조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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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이미지 생성만 되는 건 아니다. 이미 만들어진 이미지를 수정하는 기능도 매우 강력하다. 예를 들어, "외국인 모델 → 한국인 모델로 변경", "선글라스를 벗긴 표정으로 수정", "옷 색상 변경" 등이 가능하다.
세부 조정에서는 하단에 영어 프롬프트를 입력하거나 기존 프롬프트를 수정해서 더 디테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전신 컷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신 이미지를 직접 추가하면 퀄리티가 확 올라간다.
정확한 텍스트 구현은 아직이지만
실사 느낌의 이미지도 손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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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 AI의 진짜 강점은 실사 느낌 이미지 생성에 강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폰 광고, 카스 맥주 광고, 나이키 브랜드 이미지까지 퀄리티 있게 구현된다. 텍스트나 로고도 어느 정도 반영되기 때문에 짧은 영상 콘텐츠 썸네일로도 활용도가 높다.
하지만 텍스트가 살짝 왜곡되거나, 의도치 않은 배치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럴 땐 후작업(예: 포토샵)을 병행하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아직 명확한 표기는 없다
라이선스, 저작권은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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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Whisk AI는 상업적 라이선스가 명확하게 표기되어 있진 않다. 따라서,
- 공모전 출품
- 인플루언서 콘텐츠용 활용
- 개인 포트폴리오 용도
이 정도의 '2차 창작' 정도로 활용하는 게 안전하다. 특히 유명인의 얼굴이나 특정 브랜드의 명확한 로고는 초상권, 상표권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디자이너도 힌트를 얻기 좋다
Whisk AI,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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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 이유 |
콘텐츠 크리에이터 | 썸네일, 쇼츠 이미지, 블로그 이미지 빠르게 생성 가능 |
광고 디자이너 | 아이디어 스케치 대체 가능, 브랜드 이미지 시각화에 용이 |
일반 사용자 | 재미로 실사 이미지 제작, 개인 캐릭터 디자인에 활용 |
학생 및 교육자 | 프레젠테이션이나 학습자료 비주얼 업그레이드 |
Whisk AI는 사용이 매우 간편하고, 퀄리티가 높은 이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 매력적인 도구다. 심지어 완전히 무료. 이만한 실사 이미지 생성 AI는 아직 없다. 단순히 한두 장 뽑는 데 그치지 말고, 스타일이나 피사체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이미지 시리즈를 만들어보자. 단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좋은 도구가 아직 너무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라면 지금이 딱 시작하기 좋은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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